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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메다카의 알 관리 법.
오로라 황 라메 메다카의 성장기
사파이어 메다카의 반짝이는 메다카에 반해 처음 사파이어를 데려왔지만
알을 달지 않아서 개체를 더 데려왔지만 지느러미 접음으로 인해서 결국 죽어버려서 브리딩에 실패하고
오로라 황 라메를 데려 왔는데 결국 부모개체는 알만 남기고 용궁가버리고 남은 알을 여태까지 브리딩 하고 있다.
치어에서 부터 지금까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
라메는 반짝거리는 펄을 의미하는데 이게 잘 올라왔는지 아닌지가 라메류 메다카의 상태를 판가름 하는 방법이다.
부모개체 반짝이는 다홍색 라메에 반해서 데려왔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어항에서 볼 수 없다.
처음 알을 달았을때의 모습.
11월 중반쯤 첫 득알을 하고
폭풍번식할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부모개체의 죽음 ㅠㅠ
메다카의 잦은 산란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면
아이들이 당연히 치칠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 당시 나는 사료만 주었으니 당연히 영양 부족이 올 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부모개체들이 자연스럽게 죽을 수 밖에 없었던...내 생각은 그렇다.
메다카를 키운다면 물벼룩이나 냉동브라인 쉬림프나 생브라인쉬림프 같은 생먹이는 필수인거 같다.
온도관리가 잘 되어서인지 빨리 내 인생 첫 치어가 부활 했다.
약한개체도 있었겠지만
정보부족과 관리부족으로 50마리에 육박하던 치어가
열마리 남짓 남았다.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서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중 이다.
부화하고 한달쯤 지난 모습 밋밋하고 볼품이 없고 개인적으로 이 시기가 제일 지겨운거 같다.ㅋㅋ
한달 반 쯤 되니 라메가 조금씩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한다. 하나 두개 점으로 시작했던 라메가
어느순간 조금씩 선명해지고 조금 씩 더 많이 올라온다. 너무 신기한 모습. ㅋㅋㅋ
다홍색의 발색도 점점 진해지고 성어의 모습을 갖춰가는게 너무 신기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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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카의 알 관리 법.
메다카는 사육환경만 잘 갖추면 거의 매일 알을 단다.
수온은 18~26도 실내사육시 6시간이상 조명을 주면서 일조량이 많은 계절인것 처럼 해주면
포도송이 같은 알을 단 메다카를 볼수 있다. 체외 수정이기때문에 배 아래쪽에 알을 단다.
달고 있다가 어느순간 산란상이나 마음에 드는 수초 뿌리에 알을 붙이는데
브리더라면 알을 찾아서 떼어줘야 치어가 태어나도 부모개체들이 잡아먹지 않는다.
어항에 수초가 많다면 치어들이 알아서 잘 숨고 어느정도 유어가 될때까지
버티는데 수초가 여간 관리하기가 힘든지라 나는 일일히 찾아서 떼어내주고 있다.
메다카의 알이 유정란인지 무정란인지 판단하는 방법은
메틸렌 블루라는 용액을 사용하는 방법과
알을 살살 굴리다보면 그냥 으스러지는 알이 있는데
이렇게 으스러지면 그 알은 무정란이다.
신기하게도 유정란이라면 그 알은 쉽게 으스러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한다.
메다카를 처음키우고 첫 알을 보는 초보자라면 알 떼는것이 익숙치 않아 조심스러운데
익숙해 지면 신경쓰지 않고 막 떼고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그리고 중요한건 알의 알끈을 제거해 주어야
서로 달라붙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 않는데
알끈의 제거는 산란상이나 수초에서 뗀 알을
키친타올이나 행주에 살살 굴려주면 어느정도는 떨어져나간다.
그리고 메틸렌 블루 용액을 사용해주면 알에 곰팡이가 펴서 알이 상하는 일은 어느정도
막을수 있다.
알은 떼어서 산란통이나 아니면 투명한 반찬통에 수돗물을 받아서
옮겨놓으면 된다. 알의 부화조건은 수온이 25도면 대략 10일정도 소요가 된다.
그럼 10일후에 치어가 뿅하고 태어난다.
태어난 치어들은 다시 치어항으로 옮겨주면 끝~
갓 태어난 메다카 치어들은 이렇게나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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