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rillfish'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3.07.06메다카 초보/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두번째

메다카 초보/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두번째

728x90
반응형

 

 

 

 

2023.06.28 - [물생활이야기/메다카공부] - 메다카 입문/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첫번째

 

메다카 입문/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첫번째

이제 어느정도 물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메다카는 익숙한 어종이고 왠만큼 손을 갖다 대지 않아도 알아서 잘 키울 수 있는 관상어 이지만, 초보자들에게는 참 어렵기도 하고 아리송 한 물고기이

sunlightp.tistory.com

 

 

좋은 메다카를 데려오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첫번째 가이드를 숙지하고 건강하게 키우기 시작했다면, 이제 메다카는 배 아래에 주렁주렁 포도송이 같은 알을 달고 다닐 것입니다. 첫 알을 보고 수거하는 기쁨은 신기하기도 하고 언제 치어가 태어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치어가 태어나면 너무나도 작은 생명체에 경이로움 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관리도 잘 해줘야 건강한 메다카가 성장하는 법. 메다카는 알을 잘 달고 수정을 잘 하는 어종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또 환경이 조건에 맞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몇 개월 동안 알을 달지 않기도 하는 예민한 물고기 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환경에 변화에 민감하고 예민한 물고기 입니다.

 

 

메다카가 알을 낳지 않을때는?

 

상태가 좋은 수컷 성어, 암컷 성어가 있고 온도가 20℃이상, 일조(실내사육이라면 조명)이 13시간 이상 있으면 마음대로 산란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산란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런 조건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수컷 또는 암컷 밖에 없다거나, 암컷의 수에 비해 수컷이 너무 많다거나 하는 등의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외에는 가능한 한 이것저것 환경을 너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수질 조정제를 사용하거나, 건져내서 보거나, 자주 수조를 바꾸거나, 잘 있나? 하면서 건져내서 보거나, 어항을 두드려서 움직이게 하거나 하는 등등..메다카의 입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행동이 있으면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손을 많이 대지 않는 것이 의외로 중요한 성공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경험상 지나치게 걱정을 하면 메다카는 바로 죽습니다.

 

 

치어를 키우고 성장시키는 법.

 

수초가 많은 어항에 메다카가 알을 붙여 놓으면 치어가 생존률이 높지만, 기본적으로 메다카는 알도 먹기도 하고 부화한 치어도 먹어버리기 때문에 산란을 확인 했으면 산란상 자체를 어항에서 분리시켜 주거나 산란상에서 알을 떼어준 뒤 알통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의 부화일.

알의 부화일은 보통 250÷수온으로 계산하면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온이 25℃라면 약 10일 후에 부화한다는 뜻 입니다. 의외로 메다카의 치어는 육성난이도가 높습니다. 메다카의 치어를 잘 키울 수 있다면 다른 많은 열대어들도 잘 키울 수 있는 레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메다카의 치어는 매우 작답니다.

 

다음 3가지 점에 유의 하며 산란을 한 종어 메다카보다 강한 애정을 쏟는다는 정도의 마음으로 브리딩을 하면 되겠습니다.

 

  • 메다카의 치어는 약해서 곧 죽습니다.

생후 1-10일 정도는 부화된 알통에서 키우는것을 추천합니다. 환수를 하게 되면 그 자극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화에 사용하는 알통은 수량이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알비노 품종의 치어는 강한 빛에 약하기 때문에 약 1cm가 될때까지 그늘이나 실내에서 키우고 직사광선을 피합시다.

 

  • 입이 작아서 먹이 주기가 어렵다.

메다카의 작은 치어들에게는 고운 입자의 먹이를 준비하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겉으로 봤을때에는 먹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먹지못하고 굶어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메다카 치어전용사료가 잇으니 아주 갓태어난 치어일때는

치어전용 사료를 주는 것이 영양공급이 원활합니다.

일본에서 많이 보급되어 있는 히카리 사료(치어용)

 

 

아니면 성어용 사료를 손으로 으깨어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빨리 컸으면 하는 욕심에 먹이를 많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먹이를 많이 주게 된다면 수질악화의 원인이 되어 치어가 저세상갈 수도 있으니 생각보다 적게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면적이 치어의 수에 비해 너무 넓으면 유영력이 낮고 운동량도 적은 치어가 먹이를 못찾기 때문에 치어의수에 비해 용기의 면적이 조금 좁은 곳에서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면적이 좁으면 수질악화도 빨라지기에 약간 깊은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용기는 세리아 사육박스인데

현재 국내에서는 구할수가 없고 다이소에 비슷한 용기가 판매하는것으로 알고았다.

 

이것이 사육박스 검정과 흰색이 있다. 흰색은 일본에서도 단종이라 구할 수 없고 국내에서는 리비아쿠아에서 판매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것으로보아 판매하지 않는 듯하다.

 

  • 유어의 육성 1cm가 넘어가면 비교적 자주 환수를 해주지 않아도 죽지 않고 먹이도 작은 입자고 아니더라도 잘 먹을수 있게된다.

일본 kikumamedaka의 주광국화의 f1 이쁘다.

이렇게 되면 또 신이나서 반대로 수질악화로 전멸시키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환수를 자주하고 새로운 물로 자극을 줌으로 써 대사도 활발해지게 해서 성장을 촉진시켜야한다. 유어들 사이에 크기 차이가 있으면 작은개체가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느정도 사이즈별로 선별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도 오늘 집에가서 주광국화 유어들 어항 환수를 해주어야 겠다.

이러한 고비만 잘 넘기면 성어들과 다를것 없이 자라는 모습만 지켜보면 된다.

 

728x90
반응형
 벨메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