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이해하기 위한 다섯가지 관점.

 

심리학에는 다섯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관점을 먼저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한 후 심리학의 분야를 공부하면 더욱더 상호 간의 관계성과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기가 쉽기에 먼저 다섯 가지 관점을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1. 생물학적 접근.

두뇌에서 두뇌활동이나(사건) 유전적 요소와 정신과정 간의 연결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생물학적인 요소를 파악한다던지 인간의 특정 행동과 특정 생물학적 요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관점입니다. 즉, 새로운 자극이 주어졌을 때 뇌와 신경계통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2. 인지적 접근.

 

인지적 접근은 인간의 정신적인 과정, 지각, 기억, 사고, 판단, 의사결정, 기타 정보처리체계 에 초점을 두고 연구합니다. 도박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판단 오류와 같은 인간의 정신건강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 내부에서 일어나는 인지적인 관점에 집중하며, 인간은 단지 피동적으로 자극을 지각하는 것이 아닌 자극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이것을 다시 새로운 형태로 변경시킨다고 이해합니다.

 

3. 행동적 접근.

 

행동적 접근은, 인간의 행동이 어떤 외부적인 절차로 인해 왜 그렇게 행동하도록 조건화시키는지를 보고자 하는 접근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알코올 중독에 대한 태도 형성이 왜 술을 마시게 되었는지, 다른 행동도 할 수 있는데 왜 술 인건지에 대한 조건을 찾아보고 해결방법을 재시 합니다. 최근에는 행동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기억 과정과 사고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야 할 뿐 아니라 감정, 태도, 성격 등과 같은 직접적인 내면 면적이 현상도 함께 행동으로 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인지적 접근과 융합하여 인지 행동치료로 발전이 되었습니다.

 

4. 정신분석적 접근.

 

인간의 정신세계를 의식, 전의식, 무의식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눈 뒤 인간의 행동은 의식보다 무의식에서 동기와 갈등이 결정된다고 주장을 하는 정신분석적 접근은, 인간의 무의식의 영역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연구합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가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5. 인본주의적 접근.

 

인본주의적 접근에서 가장 중요한 연구대상은 개인의 경험이라고 주장합니다. 개인은 자기 인식, 경험 및 선택을 통해서 자아를 만든다는 관점입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 모든 행동을 생각하고 어떻게 선택하는 것인지를 주장하는 접근법입니다. 다른 접근법과 다르게 인간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모든 인간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접근법입니다.

 

6. 심리학의 다섯 가지 관점을 비교해보기.

 

<인간 견해에 대한 관점과 환경, 인간의 강조>

다섯 가지 관점들을 종합하여 비교해 보면, 인간본성에 대하여 중립적인 견해를 보이는 관점은 생물학적 접근법과, 행동주의적 접근법 인지주적 접근법이며 이 세가지 관점은 각각 인간과 환경을 중시하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행동주의적 관점과 인지주의적인 관점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융합하여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간본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정신분석적 접근법은 반대의 입장인 인본주의적 관점과 인간을 중시한다는 점은 동일 하지만, 외부에서 인간의 무의식속에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한다는 반면에 인본주의적 관점은 잠재적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인간 스스로가 변화 해야 한다는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본주의적 접근법은 대부분의 상담에서 인간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라고 할수 있기에 인간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변화가능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심리학의 다섯가지 관점들은 더 나아가 심리학의 여러 분야와 연관이 되어 있어 분야를 공부하기 전 정리를 해 놓고 가면 이해하기가 쉽고 흐름을 파악하기도 좋습니다. 다음은 심리학의 분야를 알아보며 어떤 분야에 거쳐 심리학이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