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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의 중요성

벨메리 2022. 11.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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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지인의 차이

마음을 터 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단 한명이라도 있으면 인생은 성공 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참고로 친구와 지인은 구분 할 필요가 있다. 지인처럼 단지 겉으로만 화기애애하고 기뻐하는 친구가 아닌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간에 자신을 진실되게 대해주며 기쁘면 진심으로 같이 기뻐해주고 슬프면 진심으로 같이 슬퍼해주며 나를 위해 정말로 충고해주거나 힘들 때 같이 있어주는 친구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지 세어보자. 실제로 그런 친구를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 괜히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지역에서 진짜 친구를 알 수 있는것이 바로 자신이 몰락 했을 때라는 씁쓸한 이야기가 존재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친구들을 가진 사람들은 전부 덕이 있거나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진심으로 이해하고 충고하는 사람이다. 눈치챘겠지만 그런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이 먼저 그런 친구가 되도록 하자. 끼리끼리 논다는 말은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설령 내가 노력했다고 해도 내 등골 빼먹을려는 사람을 만나 좌절 할 수 도 있지만, 내 자신이 배려있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놓지 않는다면, 진정한 친구를 만나고 나서 노력해도 이미 늦었다. 그런 진정한 친구를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내가 먼저 배려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많으면 무슨 일을 당해도 든든한 경우가 많다. 사고를 당하거나 싸움에 휘말렸을 때, 바로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현재 자신의 일을 무시하고 만사 제치고 와서 위로라도 해주거나 갚을 걱정하지 말고 우선 내 돈을 닥지고 받기나 하라고 하기도 한다. 자신의 사정을 알고 도와주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성공했으며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다만 여기서 간혹, 무조건 위로해주는 것이 맞는 건가? 하면서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친구의 성격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위로만 해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람의 진정한 친구라면 이런 경우에는 그 친구의 평소 성격과 가치관을 고려해 이럴 땐 위로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충고도 해주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줄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점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성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감성도 매우 중요하다. 친구와 공감 할 줄 모른다면 애초에 그건 친구가 아니다. 현실적인 위로와 대책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별 다른 이유 없이 그저 "안됐다. 꼭 잘 되길 바란다." 라는 메세지만 달랑 남겨두고 찾아오지도 않는 친구는 진짜 친구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과 같다.

 

억지로 유지하는 관계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전체주의 사회, 집단주의 사회에서는 다같이 좋은것이 좋은 것이라는 시각이 기본이다. 그러나 개인의 자존감과 개성, 인격을 억압하면서 까지 모든 이들에게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어야 할까? 자신의 감정소모, 스트레스를 참아가면서 인간관계라는 것을 꼭 형성하고, 유지해야만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좋은 인간관계가 많다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간관계가 없다 해서 불편하거나 생존하기 힘들지도 않다. 문명의 발전과 복지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오히려 불필요한 인간관계 없이도 홀로 잘 살아갈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어느 정도 문명의 발전과 함께, 복지 제도가 보편화 되었거나, 편의점과 마트, 세탁소, 이발소, 각종 병원, 약국 등의 시스템이 발전한 국가 일수록 개인주의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문화가 발달 되었다. 비교적 전체주의 사회, 집단주의 사회였었고 개인의 인권의식에 대해 늦게 눈을 뜬 일본도 1990년대 이후에는 1인 가구, 혼밥, 혼술문화 등 홀로 문화가 확산 되었다. 여러가지 편의 시설의 등장과 자동화, 복지시스템의 확장 이외에도 4차산업의 발달과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발전이후에는 불필요한 인간관계 없이도 거의 혼자서 생존이 가능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인간관계는 필요한 사람이라면 관계를 맺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인간관계가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억지로 인맥등을 포함한 각종 인간괸계 네트워크를 반드시 형성해야 될 필요는 없다. 억지로 쌓고 유지하는 인간관계라던가,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억지 꾸밈은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 큰 독이 될 수 있다. 인간관계는 나 혼자 유지하고 싶다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억지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해도 본인 혹은 상대방 사이에 싸움이 벌어질 확률이 허다하며, 한 사람이 스트레스를 전부 짊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계를 끊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끊어 내는 것이 본인과 상대방에게 이로울 것이다. 인간관계는 친구나 가족, 연인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형성되는 경우이다. 내가 상대방과 주고 받을것이 있어서 유지되는 관계라는 것이다. 이해관계가 소멸되어 개인적인 호감 외에 관계를 유지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면 자연스럽게 끊긴다. 좋은 관계에 필요한 요소들이 부족하거나, 하다못해 외모가 잘 생기거나 대화하면 그냥 즐거운 사람이지 않은 이상은 보통 그렇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 서투른 사람, 다소 맞지 않는 사람은 혼밥, 혼술 문화처럼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고 따로 또는 홀로 살아가거나 생활하는 것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래도 정 외롭고 타인과 함께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아낌과 동시에 상대를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것.

친구간에는 어떤 형태로든 서로 도움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서로 주고받는게 비슷해야 오래 친구로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친구 뿐 아니라 연애와 다른 사람들간의 소통에도 적용되며 사회적 교환의 법칙이라 한다. 혈연, 학연, 지연 흔히 자주 언급되는 대한민국의 인간관계 3대 요소이며, 보통은 혈연>학연>지연 순으로 강하다고 여겨진다. 당연하게도, 이는 일반적인 법칙이 아니며, 반대 사례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만, 이 세 요소는 백지 상태에서 공통요소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강력한 사회생활의 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특히, 혈연의 경우 노력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데다 그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며, 지연의 경우 사회가 현대화 됨에 따라 그 맥락을 잃어가고 있는 반면, 학연의 경우 얼마든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성취 할 수 있는데다 본인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요해 지는 요소 중 하나이다. 흔히, 현대로 갈수록 학교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상론자들이 많지만, 미국의 사례만 봐도 알수 있듯이 이론요소들은 쉽게 타파해나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학연을 챙기는 것이 본인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혈연,학연,지연 외 에도 인간 관계의 중요한 요소는 돈과 외모이다. 금전문제는 대인관계 트러블의 원인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수단이 되기도한다. 사업상 파트너 끼리는 좋은 인간관계가 될 수 밖에 없다. 외모도 하나의 자신을 어필 할 수단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외모를 가꾸기도 한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나와 매우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저 사람은 왜 저럴까?하게 되는 생각이 들게하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나와 너무 잘 맞는 사람과는 너무 가까워져 어느새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나와 맞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 지붕에서 오래 지내는 가족도 매번 트러블이 생기는데 타인이라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모든 사람은 적당하게 거리를 두어야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기분좋은 인간관계가 유지 될수 있다.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거나 그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쾌감 짜증을 느끼는 것에 내가 문제가 있나?라고 절대 생각하지 말자.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느 사회집단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고 고충을 토로하는게 바로 인간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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